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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울원전 인근 세슘, 스트론툼, 삼중수소 미량 검출


한국수력원자력 한울원자력본부는 주변 지역 환경방사능 상태를 조사한 결과 방사성 핵종이 기준치 이내로 나왔습니다.

한울원자력본부에 따르면 경북대 방사선과학연구소가 2021년 경북 울진의 한울원전 주변에서 시료 779개를 분석한 결과 인공 방사성 핵종인 세슘, 스트론튬, 삼중수소가 기준치 이내로 미량 검출됐다고 밝혔습니다.

빗물과 바닷물에서 검출된 삼중수소와 해양 생물 시료에서 검출된 방사성에 의한 연간 선량은 일반인 연간 선량 한도 권고치인 1밀리시버트의 0.0166%, 0.0003% 수준입니다.

검출된 세슘과 스트론튬은 원전 가동과 무관하게 국내 일반 환경에 나타나는 수준입니다.

한울원자력본부는 매년 초 주민설명회를 통해 환경방사능 조사 결과를 설명하고 의견을 수렴했지만 2021년에 이어 2022년은 코로나 19 확산에 따라 서면으로 대체했습니다.

심병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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