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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라이온즈, '현충일 시리즈' 3연승 기억 있는 NC와 대결

2019년6월6일 삼성라이온즈 NC다이노스경기 사진 제공 삼성라이온즈
2019년6월6일 삼성라이온즈 NC다이노스경기 사진 제공 삼성라이온즈

본격적 여름의 입구를 앞두고 펼쳐지는 현충일 전후 3연전에서 최근 좋은 성적이 많았던 삼성라이온즈가 4년 전 현충일 펼쳐진 3연전에서 싹쓸이 승리를 거뒀던 상대와 다시 홈에서 만납니다.

지난 주말 3연전 한화를 상대로 위닝시리즈를 기록했던 삼성은 현충일인 6월 6일부터 시작되는 주중 3연전에서 최근 3연승을 기록하며 가장 팀 분위기가 좋은 4위 NC다이노스를 상대합니다.

현재 리그 7위 삼성은 순위표상 4.5게임 차이가 나는 4위와 대결을 펼치지만, 현충일 즈음 펼쳤던 3연전 마지막 만남인 지난 2019년, 6월 3일부터 현충일까지 이어진 맞대결에서 삼성이 3연승으로 스윕을 기록한 전적이 있습니다.

여름의 팀으로 꼽히는 삼성은 과거부터 더위와 함께 강해진다는 평가를 받는 팀으로도 유명합니다.

최근 들어 한여름 상승세가 두드러지진 않지만, 2019년 이후 6월 초 전적을 놓고 보면 삼성은 좋은 성적을 이어왔던 것으로 나타납니다.

NC를 상대로 스윕을 기록한 2019년 이듬해인 2020년에는 SK와의 원정에서 현충일 당일에는 패했지만, 다음날 경기에서 승리했고, 이어진 키움과의 홈 3연전에서 위닝시리즈를 달성했습니다.

2021년 역시 현충일 시리즈로 펼쳐진 키움과의 원정에서 현충일 당일 3차전 승리로 시리즈 우위를 점했고, 이어진 KIA와 NC와의 홈 6연전에서도 4승 2패를 기록하더니 6월 중순 두산 원정까지 4연속 위닝시리즈도 기록했습니다.

현충일 당일이 월요일로 경기가 없었던 지난해 삼성은 다음날이었던 2022년 6월 7일 롯데전 승리와 함께 원정에서 2승 1패를 거두고 돌아오는 등 이맘때 펼쳐진 3연전에서 좋은 성적이 더 많았던 것으로 나타납니다.

NC와의 3연전에 이어 삼성은 주말 3연전 역시 홈에서 롯데자이언츠와 클래식 시리즈로 펼칩니다. 

석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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