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5년간 국내에서 접수된 자동차 급발진 의심신고가 417건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새누리당 김태원 의원이 국토교통부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10년부터 올해 8월까지 자동차 급발진 사고 신고 건수는 모두 417건입니다.
제조사는 현대자동차가 42%로 가장 많았고 기아와 르노삼성, 한국지엠과 쌍용자동차가 뒤를 이었습니다.
차종별로는 쏘나타 LPG가 41건으로 가장 많았고 수입자동차 가운데는 독일산 BMW가 15건, 일본산 도요타 12건, 독일산 벤츠 9건 순으로 많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