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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MBC NEWS

대구 확진자 급증..병상 확보에 비상

대구에서 확진자가 크게 늘면서 병상 확보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대구시는 코로나19 확진자를 치료하기 위해 대구의료원 240여 개 병상을 비롯해 지금까지 520여개 병상을 확보했습니다.

확진자 증가세를 볼 때 병상이 곧 다 찰 것으로 보여 국군대구병원과 보훈병원에 있는 병상을 더 확보하기 위해 보건복지부와 협의하고 있습니다.

삼성서울병원이 이동형 음압기 20대를 대구의료원에 보냈고, 김해보건소에서 지원한 음압텐트 2개는 대구가톨릭대 병원과 파티마 병원에 설치했습니다.
권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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