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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매 시작 80분'만 매진 대구FC‥울산전 2번 모두 매진

K리그에서 매진이 더 익숙한 대구FC가 또 한 번 홈 경기 매진을 기록했습니다. 이번에는 무려 일반 예매 시작 1시간 20분 만입니다.

오는 5일(토) 펼쳐지는 하나원큐 K리그1 25R 울산현대와의 홈경기 앞둔 대구FC는 29일(토) 오후 2시부터 일반 예매를 진행했고, 같은 날 오후 3시 20분 홈 경기 티켓이 전량 매진됐습니다.

앞서 지난 27일(목) 저녁 8시부터 선예매를 시작한 대구는 경기를 일주일 앞둔 시점 매진과 함께 시즌 다섯 번째 매진을 기록합니다. 

대구는 지난 3월 19일 4라운드 전북현대전을 시작으로 어린이날 11라운드 울산전, 6월 초 펼쳐진 16라운드 서울전과 7월 20라운드 수원전에 이어 8월 첫 경기까지 뜨거운 관심 속 티켓 판매를 마무리했습니다. 

이번 시즌 홈에서 12번째 경기를 앞둔 대구는 벌써 5번째 매진을 기록해 홈 경기의 약 42%가 매진되는 진기록을 보여줍니다.

현재까지 펼쳐진 11번의 홈경기에서 누적 관중 수 115,069명, 경기당 평균 관중 10,461명을 기록하며 K리그1 구단 중 평균 관중 5위에 올랐습니다.

DGB대구은행파크 개장 이후 대구는 코로나19 시절을 제외하면 14번, 코로나19 시대 제한 관중까지 포함하면 25번이나 매진을 기록해 K리그 최고의 핫플레이스로 꼽히고 있습니다.

※역대 DGB대구은행파크 K리그1 매진 기록
2019년 9회(100% 입장 9회/*코로나 이전)
2020년 3회(10% 제한 입장 1회, 30% 제한 입장 2회)
2021년 8회(10% 제한 입장 1회, 30% 제한 입장 7회)
2022년 0회
2023년 5회


울산과의 2번의 홈 경기를 모두 매진 관중과 함께 하는 대구는 이번 라운드 맞대결에서 처음 펼쳤던 시즌 2번째 매진 경기에서 당한 패배를 설욕하겠다는 각오입니다.

첫 매진 경기에서 시즌 첫 승을 기록한 대구는 16라운드 서울전까지 매진 경기에서 2승을 기록했고, 수원전 무승부와 울산전 패배로 현재 매진 경기 2승 1무 1패를 거뒀습니다.

대구는 이번 홈 경기에 골키퍼 오승훈의 K리그 통산 200경기 출장을 기념하는 ‘오승훈 데이’ 행사를 펼쳐 경기장을 가득 채운 팬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할 예정입니다.
(사진제공-대구FC)

석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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