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7주년 광복절 경축식이 오늘(15일) 대구문화예술회관 팔공홀에서 열렸습니다.
광복회원과 보훈단체, 기관·단체장 등 200여 명이 참석해 광복의 참된 의미와 순국선열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되새겼습니다.
경축식은 화선무 공연과 기념사, 독립유공자 포상, 경축사, 만세삼창 등의 순으로 진행됐습니다.
경상북도도 도청 동락관에서 보훈단체장, 독립유공자 유가족, 기관장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광복절 경축식을 개최했습니다.
대구시와 경상북도는 코로나19 재유행으로 행사 개최를 고심했지만 어려운 상황일수록 애국정신을 기리는 행사가 필요하다고 판단해 식을 열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