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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도예 합류···KBL 개막 앞두고 '완전체' 꿈꾸는 한국가스공사


팀의 마지막 퍼즐인 유슈 은도예가 입국하면서 대구한국가스공사는 완전한 팀 구성으로 KBL 개막을 맞이합니다.

시즌 개막을 앞두고 빠른 판단과 함께 2 옵션 외국인 선수 교체를 결정한 한국가스공사는 2022-23시즌 팀에서 뛴 경험이 있는 은도예를 영입하면서 기존 맥스웰보다 인사이드의 힘이 강해지리라는 기대를 더했습니다.

KBL컵대회를 앞두고 교체를 결정했지만, 비자 발급 등 각종 행정 절차에 어려움을 겪었던 가스공사는 정규리그 개막 전까지는 은도예의 합류를 마무리 짓기 위해 노력을 쏟았고, 10월 16일 오후 입국과 함께 밤늦게 대구에 도착할 예정입니다.

17일 최종 메디컬 테스트를 포함한 행정 절차 등을 마무리한 뒤, 팀 훈련에 합류할 예정인 은도예는 당장 팀에서 긴 시간을 뛰기는 쉽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입니다.

팀과 호흡을 맞출 시간이 필요하다고 밝힌 강혁 감독은 1라운드까지는 적응의 시간이 필요하다고 밝히며 은도예가 팀에 녹아든다면 전력 강화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는 기대를 보였습니다.

외국인 선수는 니콜슨 1명만 뛰었던 KBL 컵대회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였던 가스공사는 2명의 외국인이 함께할 경우, 분명 시너지가 더할 것이라는 기대감이 있는 상황입니다.

10월 19일 오후 4시 창원에서 LG를 상대로 원정 개막전을 시작으로 2024-25 KBL 정규리그에 돌입하는 가스공사는 오는 26일 오후 2시 서울삼성과의 홈 개막전을 이어갑니다.

(사진 제공 KBL)

석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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