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과학기술원은 설립 20주년을 맞아 '재단법인 디지스트 발전재단'을 공식 출범했습니다.
DGIST에 따르면 발전재단은 2024년 10월 8일 설립 등기를 완료하고 11월 29일 첫 정기 이사회를 개최한 뒤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습니다.
발전재단은 DGIST의 성장 동력을 강화하기 위해 다양한 기금을 조성하고 이를 통해 교육, 연구, 국제 교류 등을 지원하기 위해 설립됐습니다.
발전재단은 주로 학생 장학사업, 학술 활동 지원, 연구 성과의 보급 및 사업화를 통해 핵심 과학기술 인재 양성과 지역 산업 발전에 기여할 전망입니다.
발전재단 초대 이사장은 에스엘 주식회사의 이충곤 회장이 맡았고 초대 임원은 이건우 DGIST 총장, 이인중 HS화성 명예회장, 서상기 한국과학우주청소년단 총재, 손일호 경창산업 대표이사 회장, 김상태 PHC 회장, 이재하 삼보모터스 회장, 박윤경 대구상공회의소 회장 겸 케이케이대표이사 회장, 윤재호 경북상공회의소 회장 등입니다.
이충곤 DGIST 발전재단 이사장은 "DGIST는 대한민국의 과학기술 발전을 선도하는 핵심 연구 교육기관으로서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해 왔다며 "발전재단은 DGIST가 글로벌 연구대학으로 도약하는 데 중추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