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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APEC 경주 유치 총력

◀앵커▶
아시아·태평양 경제협력체, 즉 에이펙 정상회의가 오는 2025년 한국에서 열립니다.

현재 제주와 부산, 인천 등 5개 도시가 유치전에 나섰는데 경주시가 범시민 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습니다.

임재국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오는 2025년 열리는 '제32차 아시아·태평양 경제협력체, APEC 정상회의' 2005년 부산에서 개최된 이후 20년 만에 한국에서 열립니다.

5개 도시가 유치에 나섰는데, 경주시가 6백55명으로 범시민 추진위원회를 출범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습니다.

◀박몽룡 APEC 경주유치 범시민추진위 위원장▶
"신라 천 년의 많은 찬란한 문화 역사를 발굴 연구 개발해 전 세계에 알리고 국제적인 도시로 발돋움하는 데 의의가 있다고 하겠습니다"

경주시는 국제 행사 개최 경험과 풍부한 숙박시설, 경호 안전 등 모든 면에서 최적지라며 회의 유치에 강한 자신감을 보였습니다.

특히 에이펙 회의 유치로 1조 원의 부가가치와 8,000명의 고용 증대 효과는 물론 경주의 이미지를 높일 수 있다며 행정력을 집중하기로 했습니다.

◀주낙영 경주시장▶
"보문단지에는 14,000실이 넘는 숙박시설을 갖추고 있고, 경호를 안전하게 할 수 있는 최적의 조건을 갖췄고 접근성에 있어서 1시간 이내에 국제공항이 있기 때문에···"

경상북도는 민간 전문가 추진위원회와 자문단, 특별고문단 등과 함께 100만 명 유치 서명 운동과 정부와 정치권 홍보 활동에 나섰습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
"민간 전문가로 만든 추진위원회도 발족했고 그동안 영향을 미칠 외교부 장관, 국무총리, 대통령께 수시로 보고를 드렸고, 우리 지역의 유치할 당위성을 설명해 드렸습니다"

오는 2025년 11월 열리는 에이펙 정상회의에는 각국 정상 등 6천여 명이 참석할 것으로 전망되며, 에이펙 개최 장소는 오는 11월쯤 결정될 예정입니다.

MBC 뉴스 임재국입니다. (영상취재 최현우)

임재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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