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새 원내대표로 대구 출신 3선 윤재옥 의원이 뽑혀 2024년 총선까지 당내 활동을 진두지휘하게 됐는데, 총선에 앞서 온갖 설화가 끊이지 않는 당내 화합이 최고의 과제로 꼽히고 있어요.
윤재옥 국민의힘 신임 원내대표 "오늘까지 의원들 이름 옆에 ○, △, 'Ｘ' 표시를 해둔 리스트를 다 찢겠습니다." 하며 원내대표 선거 표 계산을 위해 만든 개별 표시를 다 없애고 원내 일을 '단디' 하겠다고 했어요.
하하, 종이에 쓴 표시야 없어지겠습니다만, 기억까지 사라지지는 않을 터, 공천 앞두고 'X' 적힌 의원님들 좌불안석이겠습니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