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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도시 구미서 라면 축제 열려

◀앵커▶
우리나라 대표 먹거리 가운데 하나인 라면을 주제로 한 축제가 산업도시 구미에서 열렸습니다.

시장점유율 1위를 차지하는 국내 기업의 라면 공장이 구미에 있는 점에 착안한 건데요. 

해외 여러 나라의 면 요리도 선보이는 등 다양하게 즐길 수 있는 거리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2023년으로 2회째를 맞이한 축제 현장을 한태연 기자가 소개합니다. 

◀기자▶
구미역 앞 도로가 라면 축제장으로 바뀌었습니다.

직접 라면을 끓이고 도로 한복판에 앉아 먹거리를 즐깁니다. 

컵라면, 짜장라면 등 갖가지 라면이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김영선 구미시 신평동▶
"뜨끈한 국물 먹고 싶을 때 국물 라면, 짜장과 볶는 짜장라면, 볶음밥도 있고 중화밥도 있고, 다양하고 라면에 대한 음식이 너무 많으니까 너무 좋아요."

◀김민아 구미시▶
"집에서 먹는 거랑 완전 천지 차이였어요"

눈을 가리고 라면 먹여주기, 컵라면 많이 먹기, 직접 끓여 빨리 먹기 등 라면을 활용한 색다른 행사가 참가자들을 즐겁게 했습니다.

◀김장호 구미시장▶
"구미는 산업도시로 꽤 알려져 있습니다. 그러나 그 속에서도 라면 공장이 구미에 있습니다. 이것을 같이 활용해서 대한민국 사람들이 라면을 아주 좋아하기 때문에 같이 축제를 기획하게 됐습니다."

이번 행사에는 일본을 비롯해 대만, 베트남 등 해외 자매·우호 도시의 전통 누들 요리도 선보여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라면을 주제로 한 '2023 구미라면 축제'는 11월 19일까지 구미역 일원에서 열립니다.

MBC 뉴스 한태연입니다.(영상취재 한보욱)

한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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