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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등권 탈출 절실한' 위기의 대구FC···가장 어려운 '울산 원정' 앞둬


강등권에서 좀처럼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대구FC가 약 2주간의 올스타 휴식기를 마치고 시작되는 K리그에서 울산HD를 상대합니다.

8월 10일 저녁 7시 울산문수축구경기장에서 펼쳐지는 하나은행 K리그1 2024 울산HD와의 26라운드에서 대구FC는 리그에서 한 번도 맛보지 못한 울산 원정 승리에 도전합니다.

8월의 첫 경기를 앞둔 대구는 앞선 7경기에서 1승도 거두지 못하는 극심한 부진 속에 꼴찌 대전하나시티즌과 승점 3점 차 앞선 10위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여름 이적시장 끝자락에 미드필더 이찬동을 영입하며 전력 보강을 마무리한 대구는 조금씩 팀에 녹아들기 시작한 이탈로와 카이오의 활약에 부진 탈출에 대한 기대를 걸고 있습니다.

상대 울산 역시 최근 6경기 1승 1무 4패의 부진을 보이고 있지만, 김판곤 감독을 선임하며 분위기 반전을 예고한 만큼 쉽지 않은 승부가 예상됩니다.


그 통산 울산 원정에서 단 1승도 거두지 못하고 있는 대구는 통산 전적에서도 8승 15무 34패로 열세를 보였고, 최근 10경기에서는 2무 8패로 승리를 거두지 못했습니다.

울산 원정에 이어 리그 선두 김천상무와의 홈경기와 선두권 경쟁 팀 포항스틸러스와의 원정이 이어지는 대구로서는 쉽지 않은 3연전으로 시작하는 8월을 어떻게 보낼지가 강등권 탈출에 분수령이 될 전망입니다. 

(사진 제공 대구FC)

석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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