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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정권 말 엑스포유치 가능할까

황재실 기자 입력 2016-11-07 16:21:12 조회수 0

◀ANC▶
다음은 부산문화방송 소식입니다.

2030 등록엑스포 유치는
부산시가 추진하는 초대형 프로젝트라고
하는데요,

올림픽과 맞먹는 이 대형사업을,
정부차원으로 추진할지 말지 결정되는게
내년 8월인데 전망은 불투명하다고 합니다.

부산문화방송 황재실 기자가 보도합니다.
◀VCR▶

◀END▶

올해 부산 불꽃축제의 시작을 알린 1호 불꽃은,
'등록엑스포 유치기원'이었습니다.

국내외 관광객 120만명이 모인 자리에서
엑스포 유치를 공언한겁니다.

투명CG>투입예산이 무려 4조 4천억.
올림픽과 맞먹는 초대형 이벤트로,
생산유발과 고용창출 면에서 압도적입니다.

시민 140만명의 서명과 입지여건.
해외전문가들도 좋은 점수를 주지만,

추진여부는 정부결정에 달려 있습니다.

정부가 부산시 제안을 받아
국가사업으로 추진할지 말지, 결정되는게
내년 8월. 대선을 넉달앞둔 시점입니다.,

이 타이밍이 지금으로선 가장 걸림돌입니다.

특히 최근 국정 비상사태까지 더해지자
부산시는 여야 정치권에 도움의 손길을
뻗쳤습니다.

◀SYN▶ 서병수 부산시장
"어쩌면 국가의 미래도 한단계 더 격상시킬 수 있는 그런 것이기 때문에 반드시 유치해야 합니다. 그래서 여러분들께서 끝까지 긴장을 늦추지 마시고."

지지층 이탈로 위기에 빠진 여당도
지역현안에 대해 오랜만에 목소리를 높였고,

◀SYN▶ 이헌승 의원/새누리당
"부산의 미래를 위한 등록엑스포 유치에 전폭적인 지지와 지원을 약속드리겠습니다. 360만 부산시민의 열망을 하나로 모아서 2030등록엑스포 유치 만드시 해내겠습니다."

원전 등 지역이슈에 발빠른 행보를 보여온
야당도 지원을 약속했습니다.

◀SYN▶ 최인호 의원/더불어민주당
"문화와 환경과 사람의 힘을 모두 동원해서 경제올림픽이라는 등록엑스포를 반드시 유치하면서 부산의 새로운 발전을 이뤄내겠습니다."


해외 전문가와 정치권까지 가세하면서,

정부의 엑스포 유치 승인에
얼마나 힘이 실릴 지 주목됩니다.
MBC뉴스 황재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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