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11일 오전 10시쯤 경북 구미시 시미동의 한 섬유 공장에서 불이 나 1시간 10분 만에 꺼졌습니다.
공장 직원 3명이 연기를 들이마셔 병원으로 옮겨졌는데, 소방 당국은 기계에서 튄 불꽃이 섬유 제품에 옮겨붙으며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11일 오전 10시 50분쯤에는 성주군 초전면 중부내륙고속도로에서 창원 방향으로 달리던 9.5톤 화물차에서 불이 나 1시간여 만에 꺼졌습니다.
50대 운전자가 화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고, 차량과 적재물이 모두 불에 타 1억 천여만 원의 재산 피해가 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