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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전자발찌 훼손 도주범 엿새 만에 안산에서 검거

대구에서 위치 추적 전자 장치를 훼손하고 잠적한 56살 김강용 씨가 엿새 만에 경기 안산시에서 검거됐습니다.

법무부는 10월 25일 오후 5시 28분쯤 경기도 안산시 상록구 사동 길가에서 김 씨를 붙잡았다고 밝혔습니다.

법무부 관계자는 "법이 정한 절차에 따라 수사한 뒤 검찰에 송치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강도 전과자인 김 씨는 10월 20일 오후 6시 8분쯤 대구 남구 대명동 앞산에서 전자발찌를 훼손하고 도주했습니다.

박재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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