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구 천 명당 혼인 건수를 뜻하는 조혼인율이 대구·경북이 다른 지역보다 낮습니다.
2021년 조혼인율은 대구, 경북 3.1건으로 지난 2020년보다 각각 0.4건, 0.3건 줄어 3건인 전북과 함께 전국에서 가장 낮습니다.
전국 평균 조혼인율은 3.8건으로 세종, 경기, 제주, 서울은 평균을 넘습니다.
2021년 전국 혼인신고 건수가 통계 작성 이래 최소를 기록한 가운데 대구도 지난 2020년과 비교해 천 여건, 12.6%, 경북은 880여 건, 9.8% 줄었습니다.
통계청은 30대 인구 감소와 결혼에 대한 인식 변화, 코로나 19 등이 영향을 끼친 것으로 분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