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대구FC가 시즌 첫 3연승을 할 수 있었던 것은, 팀 합류 초반 플레이 스타일과 심판에 대한 잦은 항의로 감독의 지적을 많이 받았던 바셀루스의 극장골 덕분인데…
아! 그런데 이 선수가 경기가 끝난 뒤에는 최원권 감독에게 감사의 인사부터 전했다지 뭡니까요!
대구FC 바셀루스 선수 "한국에서 적응에 시간이 좀 필요했던 거 같습니다. 그 시기에 감독님의 좋은 잔소리가 많이 있었죠. 처음엔 스트레스도 받았지만 발전할 수 있었고, 오늘 경기에 득점과 집중력, 정신력이 가능했던 건 좋은 잔소리 때문인 거 같습니다."라고 했어요.
헤헤, 그래서 입에 쓴 약이 몸에는 좋다 하지 않았습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