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문화 예술의 뿌리를 살펴보는 '대구문화예술의 출발전'이 10월 17일부터 대구예술발전소 3층에서 열립니다.
대한민국 최초 국제사진전인 '한국 제1회 국제 사진 살롱' 등 대구에서 열리는 축제와 공연의 시작과 관련한 주요 자료 30여 점이 선별돼 공개됩니다.
당시 지역에서 활동하며 예술 기반을 다진 1세대 작가들의 작품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1980년에서 1990년대 대구에서 공연된 무용, 오페라, 클래식 등의 영상은 디지털로 변환돼 상영됩니다.
대구시는 이번 전시를 통해 대구예술사를 재조명하고, 문화 예술 자료 기증에 대한 관심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