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김병욱 의원이 방송통신심의위원회로부터 제출받은 최근 6년간 웹툰 신고 접수 현황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18년부터 2023년 8월 말까지 신고 접수된 건수가 1,105건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연도별 신고 접수 건수는 2018년 143건, 2021년 513건, 2023년 8월 말 기준 45건인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선정성 등 청소년 유해 정보 관련 민원이 614건으로 가장 많았고, 차별·비하 377건, 폭력·잔혹·혐오 114건 순이었습니다.
김 의원은 "웹툰이 사회적으로 미치는 영향력을 생각할 때 각종 혐오나 인종차별 등을 예방하는 교육 프로그램을 창작자에게 제공하는 방안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