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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읽기-대구와 교황요한바오로2세

입력 2005-04-07 14:01:55 조회수 0

◀ANC▶
이어서 세상읽깁니다.

사랑과 평화의 사도 요한 바오로 2세가
생전에 대구를 방문해서
축복했던 때를 회상하면서
장례에 즈음해 그의 가르침을 되새겨봅니다.

송승부 해설위원입니다.
◀END▶













◀VCR▶
***이펙트 시민운동장 <나눔>의 행사***
동영상10초,


(S/U)21세기 평화의 사도,
교황 요한 바오로 2세. 얼마뒤 장례미사로 애도하는 이들을 두고 떠납니다.

소외받고 약한이들과 민족에 대해
각별한 애정을 주고 희망이었던 교황이 1984년 우리나라방문중 특히 대구를 찾아
사랑과 평화를 선물했습니다.

당시 5월5일 시민운동장에서 사제서품식에이어 나눔대회에서 <각자가 단한번 살 자신의 삶에 참뜻을 부여한 숙제가 있다고> 모두에게 참삶을 당부했습니다.

특히 계산성당에서 천5백여명의 어린이들과의 자리에서 인자로운 미소로 이들을 어루만지며 사랑과 평화를 선사했습니다.

성모당과 주교관 방문길 연도의 수많은
환영 인파에 축복을내리며 암울했던 군부독재 사회를 살아가는이들에게는 용기를 주었습니다.

많은 수도자들을 보고 한국뿐만 아니라 전세계의 보배라 치하했습니다.

이는 인류의 진정한 행복은 화해와 용서로 이뤄지며 이를 수도자가 앞서 실천하고
모두가 따라야할 교훈으로 남겼던 것입니다.

그의 가름침이 넘치도록하는것은 남은 이들이 해야 할일입니다.

마더데레사수녀도 그가 평생 한일이 <바다에 떨어지는 한방울의 비에도 견줄수 없다>고 했습니다.그러나
그것없이는 바다는 결여된것이라 했습니다.

교황의 평생 실천한 업적으로 <대교황> 존칭 얘기도 나오지만 그분도 그렇게 얘기했을것입니다.

<등불을 밝혀 됫박으로 덮지않고 선반위에 놓아 방을 비추듯이 교황이 밝힌 등불을 뒤에오는 이들이 희망의 빛으로 잇기를 기원합니다.

<주님의 평화가 여러분과 함께> 하시던 축복이 역시 함께 하길빕니다.

MBC세상읽기 송승붑니다.◀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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