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대구MBC NEWS대구MBC 스포츠야구지역

WBC 여파로 침울한 시범경기 개막 KBO‥라팍 초반 8연전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서 우리 대표팀이 2패 뒤 간신히 첫 승을 거뒀지만, 8강 진출이은 여전히 쉽지 않아 우울한 모습을 보여주는 가운데 3월 13일부터 KBO리그 시범경기가 시작됩니다.

WBC 대표팀 중계방송과의 중복 편성 등을 이유로 시범경기 첫날부터 경기 시작 시각은 오후 1시에서 2시로 조정됐지만, KBO리그 정상급 선수 대부분이 함께하는 대표팀의 8강 진출 가능성은 낮은 상황에서 시작되는 시범경기인만큼 팬들의 관심도 낮아질 것으로 보입니다.

10개 구단은 팀당 14경기씩 모두 70번의 맞대결을 통해 시즌을 대비한 최종 점검에 나서며, 새롭게 팀을 이끌 사령탑들도 저마다 본인만의 야구 색을 선보일 전망입니다.

삼성라이온즈 역시 새 사령탑 박진만 감독이 정식 감독으로 데뷔하는데, 첫 대결 상대는 지난해 우승팀 SSG랜더스입니다.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시범경기 초반 8연전을 이어가는 삼성은 SSG랜더스를 가장 먼저 만나고 LG트윈스와 KT위즈, 롯데자이언츠와 차례로 2연전씩을 펼치게 됩니다.

석원

추천 뉴스

최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