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대구MBC NEWS대구MBC 스포츠야구지역

삼성, 위닝시리즈 거뒀지만···3연승 NC와 홈 3연전


2연승 뒤 1패를 기록하며 위닝시리즈는 기록했지만, 중심타자의 부상과 마지막 경기 아쉬운 패배의 찝찝함도 같이 받아 든 삼성라이온즈가 상승세의 NC다이노스를 만납니다.

한화이글스와의 주말 3연전에서 위닝시리즈를 기록하며 6월을 시작한 삼성라이온즈는 주축 구자욱과 최근 상승세를 보여준 김동진이 나란히 햄스트링 부상으로 빠지는 아쉬움을 같이 맛봤습니다.

한 점 차 승리와 역전승으로 분위기를 올리고도 부상 선수들이 발생, 우려도 커진 삼성은 마지막 3차전에서 먼저 6점을 내주고도 3회와 5회 타선의 힘을 바탕으로 5-6, 턱밑까지 추격했지만, 5회 말 만루 상황에서 수아레즈가 이어 나온 우규민이 한화 이진영에게 결정적인 만루홈런을 허용, 3연전 싹쓸이 승리에 실패하며 5-10으로 졌습니다.

삼성은 김지찬과 김재성이 부상에서 돌아오자마자, 다시 2명의 선수가 빠지는 부상 레이스가 이어져 쉽지 않은 시즌이 계속되는 가운데 리그 7위를 좀처럼 벗어나지 못하는 상황입니다.

전력 공백에 대한 해결책 고민이 깊어진 상황에서 현충일부터 주말까지 홈 6연전을 앞둔 삼성은 주중 3연전을 NC다이노스와의 맞대결로 시작합니다.

NC는 선두였던 LG트윈스에 스윕승과 함께 LG를 2위로 끌어내리며 탄탄한 전력을 바탕으로 4위를 기록하는 상승세 보여주고 있지만, 지난달 유일했던 위닝시리즈 상대였던 NC와의 맞대결에 삼성도 자신감을 바탕으로 치열한 승부를 예고했습니다.

NC와의 3연전에 이어 주말에는 이번 시즌 돌풍의 팀인 롯데 자이언츠와 클래식 시리즈 3연전을 이어갑니다.







석원

추천 뉴스

최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