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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GB금융그룹 차기 iM뱅크 은행장 황병우 현 행장 추천


DGB금융그룹은 12월 20일 그룹 임원 후보 추천위원회를 열고 차기 iM뱅크 최고경영자 후보에 현 황병우 은행장을 추천했습니다.

그룹임추위는 지난 3개월간 진행된 검증 프로그램을 바탕으로 종합적인 판단을 내린 결과, 가장 높은 평가를 받은 황 후보자를 차기 은행장 후보로 추천했습니다.

황 후보자는 시중은행으로 거듭난 iM뱅크의 실현 가능한 비전과 전략을 제시했고 임추위는 시중은행 전환이라는 과도기에 iM뱅크의 새 비전인 뉴 하이브리드 뱅크로의 도약과 조직 안정화를 이끌 적임자로 판단했습니다.

또 지금까지 조직에 대한 이해도를 바탕으로 금융지주와 원활히 소통함으로써 그룹 시너지 창출에 주력하고 급변하는 금융 환경 대응 및 변화 관리에 주도적인 역할을 수행해 온 점 등이 안정적인 회사 성장을 도모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했습니다.

황 후보자는 1967년생으로, 경북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석박사 학위를 취득한 경제 경영 전문가입니다.

임원 승진 후 DGB금융지주에서 그룹 미래 기획총괄, 경영지원실장, 이사회 사무국장, 그룹지속가능경영총괄 겸 ESG 전략경영 연구소장을 역임했습니다.

지난해 iM뱅크 은행장으로 선임된 후 지난 3월 DGB금융지주 회장으로 선임되며 현재 iM뱅크 은행장을 겸직 중입니다.

이승천 그룹임추위 위원장은 "공정하고 투명한 경영 승계 절차를 이어가기 위해 다양한 분야에 대한 임추위원들의 평가와 외부 전문가의 의견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라며 "불확실한 경영환경 속에서 위기관리 능력, 커뮤니케이션 역량, 추진력을 고루 갖춘 황 후보자가 시중은행으로서의 성공적인 안착과 그룹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끌 역량 있는 적임자로 판단했다"라고 밝혔습니다.

최종 후보로 추천된 황 후보자는 추후 개최되는 iM뱅크 임원후보추천위원회와 임시주주총회를 거쳐 제15대 은행장으로 선임되며 임기는 내년 12월까지 1년입니다.

김철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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