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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유사 투자자문 서비스 피해 예보 발령


2022년 대구에서 유사 투자자문 서비스 관련 피해 신고가 가장 많이 접수되자 대구시가 처음으로 소비자 피해 예보를 발령했습니다.

대구시는 최근 소비자 피해를 막기 위해 '소비자 피해 예보제'를 시행한다고 밝혔습니다.

대구시에 따르면 2022년 '1372 소비자상담센터'로 접수된 소비자 상담 25,012건 가운데 유사 투자자문 서비스 관련이 875건으로 전체의 3.5%로 가장 많았습니다.

이는 매달 73건이 접수된 셈입니다.

주요 상담 사유는 '계약 해제·해지, 위약금' 605건으로 69.1%로 가장 많았고 '계약 불이행' 81건으로 9.3%, '청약 철회' 78건으로 8.9% 등의 순입니다.

유사 투자자문 서비스 거래 경로는 전화 권유가 411건으로 47%를 차지해 가장 많았습니다.

통신 판매가 190건이 접수돼 21.7%로 다음을 차지했고 온라인 111건으로 12.7%, 대면 55건으로 6.3%, 모바일 34건으로 3.9% 등의 순입니다.

심병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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