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가 5월 13일 검찰 고위 간부급 인사를 단행하면서 김건희 여사 고가 가방 수수 의혹 수사를 담당하는 서울중앙지검장을 교체했는데요, 이원석 검찰총장이 지난 2일 신속하고 철저한 수사를 지시한 지 불과 11일 만에 전격적으로 이뤄진 인사에 대해 검찰총장은 말을 아꼈지만 불편한 기색을 숨기지는 못했는데요.
이원석 검찰총장 "어느 검사장이 오더라도 수사팀과 뜻을 모아서 일체의 다른 고려 없이 오로지 증거와 법리에 따라서만 원칙대로 수사할 것입니다"라며 인사는 인사이고 수사는 수사라고 말했는데요.
글쎄요, 검찰총장의 의지와는 거리가 멀어 보이는 인사가 과연 국민들이 납득할 수 있는 수사 결과를 낼 수 있을지 걱정스럽습니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