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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예천·봉화·영주·문경 '특별재난지역' 선포


정부가 예천과 봉화, 영주, 문경 등 경북 4개 지역을 포함해 호우 피해가 집중된 전국 13개 시군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했습니다.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되면 대통령령이 정하는 응급 대책과 재해 구호, 복구에 필요한 행정, 재정, 금융, 세제 등의 특별 지원을 받을 수 있습니다.

특히 각종 피해 복구비의 50%가 국비로 지원됩니다.

또 피해 주민들은 전기요금, 건강보험료, 통신비 등 공공요금이 감면되고 예비군 훈련이 면제됩니다.

김건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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