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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꽁꽁 얼어붙은' 소비심리···1월 대구·경북 대형 소매점 판매액 지수 큰 폭 하락


고물가와 고금리로 소비 심리가 얼어붙으면서 2024년 1월 대구와 경북의 대형 소매점 판매액 지수가 크게 떨어졌습니다.

동북지방통계청의 2024년 1월 대구·경북 산업활동동향에 따르면 대구의 대형 소매점 판매액 지수는 108로 2023년 1월과 비교해 9.8% 낮았습니다.

백화점 판매가 7.3% 줄었고 대형마트 판매는 13% 감소했습니다.

경북의 대형 소매점 판매액 지수는 89.6으로 2023년 1월과 비교해 24.9% 낮아져 대구보다 하락 폭이 훨씬 컸습니다.

이는 고물가와 고금리 현상이 이어지면서 소비 심리가 꽁꽁 얼어붙었기 때문으로 분석됩니다.

한편 1월 대구지역 광공업 생산지수는 121.7로 2023년 1월과 비교해 6.6% 높아졌고 경북은 105.2로 6% 올랐습니다.






심병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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