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라이온즈 제16대 사령탑 박진만 감독의 취임식이 10월 26일 오후 3시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립니다.
이미 지난 18일 제16대 삼성 사령탑으로 부임한 박진만 감독은 옵션 포함 3년 최대 12억 원에 계약했습니다.
취임식과 함께 박 감독은 앞으로 팀 구상을 밝힐 것으로 보이며, 이 자리에는 원기찬 삼성라이온즈 대표이사와 홍준학 단장, 주장 오재일을 포함한 20여 명의 선수들이 함께합니다.
취임식을 치른 뒤 박진만 감독은 11월 2일 일본 오키나와로 이동해 25일간 젊은 선수들을 주축으로 한 팀 마무리 캠프를 이어갈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