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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버스 노조 오는 27일 파업 두고 찬반투표 돌입


대구 시내버스 노조가 4월 27일에 파업을 하기 위해 18일부터 19일 아침까지 파업 찬반 투표를 합니다.

노조가 파업을 결의하면 오는 27일 오전 4시부터 시내버스 업체 26개 중 25개, 버스 1,400여 대가 운행을 중단합니다.

노조는 전국 자동차 노동조합 연맹 요구사항인 임금 8.5% 인상 등을 주장하고 있습니다.

노조와 대구시 버스운송사업조합은 8차례 교섭했지만, 진전이 없었고 지난 14일 열린 대구경북지방노동위원회 1차 조정도 성과 없이 끝났습니다.

노조는 오는 25일 열릴 2차 조정도 불발되면 오는 27일 파업에 돌입한다고 밝혔습니다.

전국 자동차 노동조합 연맹은 "코로나 19로 감축운행이 늘어 버스 기사 소득이 급감해 정부 지원 등이 절실하다"라며 전국 단위 파업을 예고했습니다. 

양관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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