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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MBC NEWS[연속보도] 코로나19 대구MBC 사회사회 일반지역

대구 코로나 관련 사망자 18명···역대 최다


대구에서 코로나 19 유행 이후 하루 사망자가 가장 많이 발생했습니다.

대구시에 따르면 3월 11일 0시 기준으로 코로나 관련 사망자는 18명으로 2020년 유행 이래 가장 많습니다.

누적 사망자는 600명입니다. 

대구의 신규 확진자는 만 307명으로 사흘 연속 만 명 대를 기록했고 누적 확진자는 23만 261명입니다.

의료기관 중증 환자 전담 치료 병상 가동률은 84.2%로 날로 높아지고 있고, 감염병 전담 병원 병상 가동률은 62.6%입니다.

재택 치료자는 4만 6천여 명으로 늘어난 가운데 집중 관리를 받는 재택 치료자는 8,212명입니다.    

경북 지역에서도 코로나 19로 인한 일일 사망자가 14명이나 나와 유행 이후 가장 많았습니다.

경상북도에 따르면 11일 0시 기준 코로나 19 사망자는 14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432명으로 늘었습니다. 

지난 7일에도 0시 기준 사망자가 14명 더 나오는 등 사망자 수 증가세가 강해지고 있습니다.

오늘 0시 기준 경북 지역의 코로나 19 신규 확진자는 만 315명으로 사흘 연속 만 명을 넘었습니다.

시·군별로는 포항 2,506명, 구미 1,567명, 경산 1,201명, 경주 1,092명, 김천 430명, 영천 368명, 칠곡 274명, 청도 202명, 성주 90명, 고령 88명, 군위 67명 등입니다.

경북에서는 최근 일주일간 하루 평균 9,404.7명의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경북 지역 감염병 전담병원의 병상 가동률은 44.8%, 중증 병상은 44.6%로 올라갔고, 도내에서는 4만 8,985명이 재택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권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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