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의 빈집 수가 4천 100여 호로 대구 전체 총주택 수의 0.5%인 것으로 행정정보 청구에서 나타났는데요, 이 가운데 철거 대상인 4등급 비율이 16.3%인 것으로 나타나 빈집이 흉물로 되기 전에 해법을 찾아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는데요.
은재식 우리복지시민연합 사무처장 "빈집 소유자로부터 토지를 무상 임대받아 쉼터, 주차장, 텃밭, 공원 등으로 만들거나 공유 재산화해서 복지 문화공간으로 정비하는 노력이 필요한 때입니다"라며 적극적인 빈집 활용 방안을 모색해야 한다고 강조했어요.
네, 고령화, 인구 감소, 인구 유출 등으로 갈수록 늘어나는 빈집들을 사유재산이라는 이유만으로 방치하지 말고 지자체 차원에서 적극적인 관심을 가져야 할 때입니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