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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연패 탈출, 제물된 삼성라이온즈…'1이닝'도 책임지지 못한 필승조


역전과 재역전을 거듭한 맞대결을 내준 삼성라이온즈가 2위 LG트윈스와 차이는 2경기로 벌어졌고, 4위 두산베어스엔 한 경기 차로 쫓기는 처지에 놓였습니다.

23일 저녁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펼쳐진 2024 신한 SOL 뱅크 KBO리그 한화이글스와의 주중 3연전 첫 경기에서 삼성은 2번의 리드에도 8회말 역전을 허용하며 5-6, 패배를 기록합니다.

1회초 강민호의 적시타로 앞서간 삼성은 3회 시즌 19번째 홈런으로 2점을 더한 김영웅의 한 방에 힘입어 3-0의 리드를 잡습니다.

손쉽게 연승을 이어갈 것처럼 보였던 삼성은 선발 레예스가 4회 2점을 내주며 턱밑까지 추격을 허용하더니, 5회와 6회 각각 한 점씩을 더 내주며 동점과 역전을 차례로 허용합니다.

선발 레예스가 7회를 채우지 못하고 아쉽게 마운드에서 내려간 삼성은 최지광이 한 타자를 깔끔히 막아내며 추격의 발판을 마련합니다.

한 점 차로 쫓기는 상황에서 시작한 8회초 이성규의 땅볼과 윤정빈의 적시타로 동점과 역전에 성공한 삼성은 8회말 필승조 투입으로 연승에 도전했지만, 결과는 좋지 못했습니다.
김재윤을 투입한 삼성은 첫 타자부터 볼넷으로 흔들리더니, 삼진 낫아웃 상황에서 포수의 수비 미스로 만루 위기를 자초합니다.

2사 만루의 위기 상황에 조기 투입된 오승환은 앞선 3경기 내내 무안타를 이어오며 이날도 4타수 무안타였던 페라자에게 결정적인 2타점 역전 적시타를 허용하며 경기를 내줍니다.

무안타 행진을 끊어낸 페라자는 7경기째 이어진 팀의 연패를 끊어내는 주역으로 자리했고, 믿었던 삼성의 필승조 김재윤은 패전을, 오승환은 블론세이브를 각각 기록합니다.지켜내는 힘에서 부족함을 보이며 연패 탈출에 제물이 된 삼성은 위태롭게 3위를 지킨 가운데 24일 한화를 상대로 이번 주 첫 승에 도전합니다.

이번 시즌 삼성을 상대로 한 차례 마운드에 올라 5이닝 무실점으로 승리를 거둔 류현진이 선발로 나서는 한화에 맞서 삼성은 리그 삼진 7위(113개) 코너를 선발로 예고했습니다.
(사진제공-삼성라이온즈)

석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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