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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2일 대구국제마라톤대회로 인해 교통 통제

사진 제공 대구시
사진 제공 대구시
4월 2일 2023 대구 국제마라톤대회로 인해 대구 도심 곳곳에서 교통 통제가 있습니다.

이번 대회는 '골드 라벨'인 국제대회로 42.195㎞의 풀코스와 하프, 10km, 건강달리기 대회가 모두 열려, 시차를 두고 도심 많은 곳에서 교통 통제가 이뤄집니다.

풀코스 출발 시각은 아침 8시 10분으로 아침 일찍부터 종각네거리와 공평네거리, 중앙네거리 일대로는 진입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차량을 운행할 때 미리 대비해야 합니다.

대구시는 공무원과 경찰, 모범운전자, 자원봉사자 등 1,500여 명을 마라톤 코스 주요 지점에 배치해 선수 주행 상황에 따라 교통 통제를 탄력적으로 하도록 했습니다.

시내버스 64개 노선 800여 대의 운행 경로는 일시적으로 조정될 수 있으며, 풀코스 구간인 수성구의 교통섬이 생기는 곳에는 무료 순환버스 5대를 배치해 7분 간격으로 운행할 예정입니다.

배춘식 대구시 교통국장은 "대구 국제마라톤대회는 골드 라벨을 획득한 국내 유일의 대회로 대구를 국제적인 육상 도시로 위상을 드높이는 대회"라면서 "교통 통제 구간을 이용할 차량은 가급적 오전 7시 이전, 낮 12시 이후에 이용해 주기를 바란다"고 요청했습니다.

권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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