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라이온즈가 그간 팀의 약점으로 지적됐던 투수진의 변화를 위해 1군 투수코치 자리를 권오준 1군 불펜 코치에게 맡겼습니다.
이번 시즌 2번째 코칭스태프 개편인 이번 보직 변경을 통해 그동안 1군 투수 코치를 맡아왔던 정현욱 코치가 육성군 코치를 담당하며, 신임 투수코치인 권오준 코치가 맡아오던 불펜 코치는 박희수 육성군 투수 코치가 1군으로 올라와 책임지게 됩니다.
이와 함께 채상병 1군 배터리코치가 퓨처스로 자리를 옮기고 퓨처스에서 배터리 코치를 맡았던 이정식 코치가 1군을 배터리 코치로 역할을 맞교대합니다.
선수단에도 변화를 줘 오재일이 부상에서 돌아와 1군에 복귀했고, 허리통증을 호소했던 김지찬이 말소됐습니다.
분위기 쇄신을 위해 코칭스태프 개편을 진행한 박진만 호는 새로운 코치진과 함께 LG트윈스를 상대로 주말 3연전을 펼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