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대구지역 아파트 낙찰가율이 5대 광역시 가운데 유일하게 상승했습니다.
경·공매 데이터 전문기업 지지옥션이 발표한 '2023년 10월 경매 동향 보고서'에 따르면 2023년 10월 대구지 아파트 낙찰가율은 2023년 9월 81%보다 5.1% 포인트 오른 86.1%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91.9%를 기록한 2022년 4월 이후 1년 6개월 만에 최고치이며 5대 광역시 가운데 홀로 상승한 것입니다.
10월 전국 낙찰가율은 84.1%로 9월보다 0.6% 포인트 오르며 보합 수준을 보였습니다.
서울 낙찰가율은 86.7%로 전달보다 1.5%포인트 상승했고 경기도는 0.4%포인트 오른 85.2%로 나타났습니다.
전국 아파트 경매 건수는 2,629건으로 전달보다 4.9% 올랐고 2020년 11월 3,593건 이후 2년 11개월 만에 가장 많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