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철우 경상북도지사가 2025년을 맞아 신년사를 발표했습니다. 직접 들어봤습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
도민 여러분, 2025년을 깊은 애도와 위로를 전하며 시작합니다.
여객기 사고 희생자분들의 명복을 빌며 슬픔에 잠긴 유가족들께는 진심 어 린 위로의 말씀을 전합니다.
도민들께서도 따뜻한 마음으로 함께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을사년 푸른 뱀은 지혜와 새로운 변화를 상징합니다.
한 가정의 변화가 모이고 모여 새로운 경상북도, 새로운 대한민국을 만드는 2025년을 기대합니다.
올해 경상북도는 의미 있는 해입니다. 미-일-중-러 4대 강국 등 21개국 정상들이 모두 참여하는 APEC 정상회의가 경주에서 열립니다.
한류의 본원인 경상북도에 경제, 문화, 평화의 씨앗을 심어 전 세계인들과 함께 제2의 통일신라 시대를 열겠습니다.
돈이 돌고 경제가 살아나는 민생과 서로를 보듬는 국민 통합도 세심하게 챙기겠습니다.
또 저출생과의 전쟁, 과학기술, 복지, 안전 강화에도 온 역량을 모으겠습니다.
초일류 국가 대한민국과 후손들을 위해 멈추지 않는 도전으로 희망의 경북 시대를 함께 만들어 갑시다.
2025년 모든 분들의 평안을 기원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