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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태풍 피해복구에 국비 등 894억원 투입

지난달 발생한 태풍 오마이스 경북 피해 복구에 국비 523억 원 등 894억 원이 투입됩니다.

경상북도에 따르면 재난지원금 31억 원, 지방하천과 산사태, 소하천 등 공공시설 복구에 863억원을 투입합니다.

지원 대상은 포항과 경주, 김천, 안동 등 17개 피해 시·군입니다.

특히 피해가 가장 컸던 포항은 행정안전부 추가분 151억 원을 지원받아 국비 503억 원 등 총 723억 원을 지원합니다.

도건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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