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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의 마지막 날도 비…주말까지 비 이어져

8월의 마지막 날인 오늘도 비는 계속됩니다.

현재 대구와 경북에는 사선으로 비구름대가 위치해 있는데요.

당분간 비는 강약을 반복하며 길게 이어지겠습니다.

특히 오늘 오전까지는 경북 북부를 중심으로 시간당 10~20mm의 세찬 비가 예상되고요.

내일 새벽부터 모레 오후 사이에는 경북 남부 동해안을 중심으로 돌풍과 천둥, 번개를 동반해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모레까지 내리는 비는 우리나라 주변 기압계와 북태평양고기압에 따라 강수 구역과 강수량의 변동 가능성이 있겠는데요.

우선 내일까지 예상되는 강수량은 대구와 경북 남부에 30~100mm, 경북 북부는 10~60mm가 내리겠고요.

경북 남부 동해안을 중심으로 많은 곳은 120mm 이상 쏟아지는 곳도 있겠습니다.

한편 오늘 밤부터 내일 새벽 사이 경북남서내륙을 중심으로는 비가 소강상태를 보이는 곳도 많겠습니다.

위성영상입니다. 우리나라 남쪽 열대 해상에는 3개의 태풍이 위치해 있고요.

모레까지는 전국적으로 기압골에 영향을 받겠습니다.

자세한 지역별 날씨 보시면 오늘 우리 지역 하늘빛 흐리고 비가 내리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0.5m에서 최고 1.5m로 잔잔하게 일겠습니다.

오늘도 전반적으로 습도가 높겠는데요.

기온 살펴보시면 대구의 아침 기온 21도, 구미 20도로 출발합니다.

낮에는 대부분 지역에서 30도를 밑돌겠습니다.

안동의 아침 기온 20도, 청송은 21도로 시작하고요.

낮에는 안동과 청송 모두 28도 예상됩니다.

경북 동해안은 오늘 바람이 강하게 불겠습니다.

포항의 아침 기온 23도, 낮 기온 27도 전망됩니다.

당분간 대체로 흐린 가운데 기온은 평년 수준 예상되고요.

이번 주 일요일까지 비는 계속해서 이어질 전망입니다.

날씨였습니다.








유하경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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