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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대극 선구자' 홍해성 소극장, 서울 대학로에 개관


우리나라 근대극 선구자로 불리는 대구 출신 홍해성 선생을 기념하는 소극장이 서울에 문을 엽니다.

홍해성 선생의 친손녀인 극단 글로벌 홍혜선 대표는 6월 11일 서울 대학로에 '홍해성 소극장'을 개관해 운영한다고 밝혔습니다.

낮에는 어린이들을 위한 패밀리극, 저녁에는 성인들이 즐길 수 있는 연극이 공연될 예정입니다.

1894년 대구에서 태어난 홍해성 선생은 1917년 일본 유학시절 도쿄에서 극예술협회를 결성했고 1930년 귀국해 동양극장에서 연극 400편을 연출하며 우리나라 근대극의 토대를 닦은 인물입니다. 

이상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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