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19 확산에 따라 2020 대구오페라축제 일정이 연기되고 실내 공연도 모두 취소됐습니다.
대구오페라하우스는 일부 공연을 오는 11월, 내년 1, 2월로 연기하고, 모든 공연을 극장 앞 야외광장에 무대를 설치해 야외공연 형태로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야외무대도 객석 거리를 2미터 이상으로 유지하면서 50석 규모로 축소합니다.
대구오페라하우스는 올해 예정됐던 '제18회 대구국제오페라축제'를 국내 공연진으로 구성된 '2020 대구오페라축제'로 축소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