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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손+] 건강 대변 몸속 대장 지켜라 '대장암' ⑩대장암 수술

모든 일이 그렇지만, 우리 몸 건강에 있어서도 마무리가 중요할 겁니다. 섭취한 음식물의 영양분을 흡수한 뒤 남은 찌꺼기를 배출하는 대장은 소화의 마지막 관문으로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소화 통로의 끝을 막아서는 병 '대장암', 침묵의 병으로 주의를 요하는데요. 변비, 설사, 소화불량 등 암이 만든 위험 신호에 의심해야 건강에 안심을 찾을 수 있습니다. 대장암의 모든 것,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대장항문외과 전문의 김진 교수와 알아봅니다.

[윤윤선 MC]
스트레스를 유발을 할 수도 있다. 지금부터는 이제 대장암의 치료법에 대해서 알아볼 텐데요. 수술, 항암 치료, 방사선 치료 여러 가지 수술법들이 있습니다. 대장암 같은 경우는 어떤 치료법을 먼저 선택을 하시나요?

[김진 대장항문외과 전문의]
대장암의 치료는 가장 근본이 되는 치료는 수술이라고 저희가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아무리 항암치료나 이런 것들이 발달했다 하더라도 이 큰 종양 자체를 다 완전히 없애버리기에는 아직은 그런 치료만으로 했을 때는 여러 가지 합병증이 있을 수 있기 때문에 저희가 가장 근본이 되는 치료는 수술이라고 말씀을 드릴 수가 있겠습니다.

적절한 수술의 원칙은 종양을 중심으로 굉장히 넓은 범위를 절제를 하는 것이 되겠습니다. 저희는 수술이 끝나고 나서 끝난 조직을 가지고 환자들이나 보호자들한테 설명을 드리는데 보호자들 깜짝 놀랍니다. "이렇게 대장을 많이 떼어도 환자가 살 수 있느냐"라든지 "생각했던 것보다 많이 떼었다"고 이렇게 얘기를 하시지만, 그렇게 수술을 해야 나중에 재발이라든지 이런 것들을 좀 막아줄 수가 있고 또 정확한 기수를 평가할 수 있습니다. 저희가 이 넓은 범위로 수술을 하지 않게 되면 3기인 사람을 2기로 진단을 해서 추가적인 치료를 하지 않거나 이런 경우가 생길 수가 있기 때문에 정확한 평가를 위해서도 넓은 범위를 수술을 하는 것들이 중요합니다.

수술이라는 것은, 저희가 수술 전에 계획하는 것은 눈에 보이는 암을 제거할 뿐만 아니라 눈에 보이지 않는 부분 그다음에 암이 재발할 가능성이 있는 부분을 다 제거해서 사실 수술하고 난 다음의 상태가 가장 좋은 상태라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구성 이규혁)

석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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