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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근 전에도 '빨간 약'···태국 마약 '야바' 유통·투약 일당 검거

◀앵커▶
요즘 마약이 일상 깊숙이 침투해 있는데, 이번에는 태국에서 들여온 신종 마약을 대거 유통하던 일당이 잡혔습니다.

대부분은 미등록 외국인인데, 마약에 취한 채 일을 하기도 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변예주 기자입니다.

◀기자▶
경북에 있는 한 태국인 전용 클럽에 경찰이 들이닥쳤습니다.

◀현장음▶
"앉아, 앉아, 앉아!"

탁자와 계산대 등 곳곳에서 빨간 알약이 쏟아져 나옵니다.

경찰은 경북과 경남, 전북 등 외국인 밀집 지역에서 '야바'를 유통하거나 상습 투약한 혐의로 태국인 43명 등 45명을 잡아 27명 구속했습니다.

대부분 미등록 외국인입니다.

'야바'는 태국어로 '미친 약'이란 뜻의 신종 합성 마약으로 중독성과 부작용이 심각합니다.

공장에 출근하기 전 투약해 환각 상태로 일하기도 했습니다.

대부분 태국에서 제조해 비타민과 화장품 등으로 위장해 국제우편으로 들여왔고 전국으로 유통됐습니다.

◀이상민 경북경찰청 형사과 마약범죄수사대 대장▶
"지역에 퍼져 있는 마약류 유통을 근절하기 위해서 내국인과 외국인 막론하고 강도 높은 단속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경찰은 시가 4천 4백만 원어치의 야바 873정을 압수하고 태국의 공급 총책을 국제 공조수사로 쫓고 있습니다.

MBC 뉴스 변예주입니다. (영상취재 윤종희)

변예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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