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 유망주 발굴과 육성에 탁월함을 보이는 대구FC의 팀 측면 수비라인 기대주 유지운이 1년간 세르비아 리그 FK 추카리츠키로 임대 이적했습니다.
수원FC 유스팀에서 2021년 대구FC의 유스팀인 현풍고로 전학해 온 유지운은 첫해부터 좋은 모습을 보이며 2021 K리그 유스 챔피언십 팀의 우승과 함께 영 플레이어 상을 수상하며 주목을 받아 왔습니다.
지난 2023년 대구FC에 입단한 유지운은 K4리그에서 27경기 4득점 5도움을 기록해 팀의 준우승과 K3 승격에 이바지했고, 특히 지2023년 9월 펼쳐진 영남일보 국제친선축구 사건도스 전에서는 짧은 시간이지만, 인상적인 활약으로 1군 데뷔까지 점쳐졌습니다.
유스 시절부터 프로 1년 차까지 함께 한 대구FC에 대한 고마움을 전한 유지운은 세르비아 리그라는 새로운 도전에 대한 각오와 함께 "대구라는 자부심을 되새기며 더 성장한 모습 보여드릴 수 있게끔 주어진 기회에서 최선을 다하겠다"라는 소감을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