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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경국대 김용찬 교수, 프리온 치료 후보물질 발굴

김서현 기자 입력 2025-04-28 11:15:10 조회수 3


알츠하이머나 파킨슨병 같은 퇴행성 뇌 질환인, 프리온 질환의 치료 후보물질을 발굴한 경국대 김용찬 교수의 연구논문이 권위 있는 국제 학술지 '분자 신경 퇴화 (Molecular Neurodegeneration)'에 게재됐습니다.

프리온 질환은 감염 시 치명률이 100%에 이르고 현재 효과적인 치료제가 개발되지 않았는데 연구진은 뇌의 하수구 시스템이라 불리는 '글림파틱 시스템'을 활성화하는 약물과 중간엽 줄기세포 동종 이식을 병합한 치료법의 효과를 세계 최초로 보고했습니다.

이번 연구는 김용찬 교수가 주저자로 참여해, 전북대 정병훈 교수팀과의 공동연구로 진행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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