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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평] 독립 투사 후손 유도 국가대표 허미미, 현조부 기적비 참배

2024 파리올림픽에서 여자 유도 개인전 은메달과 혼성단체 동메달을 따고 귀국한 국가대표 허미미 선수가 8월 6일 대구 군위에 있는 현조부인 5대조 허석 선생 기적비를 참배했는데요.

허미미 선수는 재일교포 3세로 할머니 유언에 따라 지난 2022년 한국으로 귀화한 선수인데요.

여자유도 국가대표 허미미 선수 "여기 제일 먼저 와서 메달을 보여주고 싶었습니다. 할아버지께서 좋아하고 기뻐해 주실 것 같아요."라며 처음 현조부가 독립운동가인 걸 알고 부담감도 있었지만 지금은 너무 행복하다며 환하게 웃었어요.

네, 조국의 독립을 위해 헌신한 선대의 용기와 투지를 물려받은 자랑스런 후손으로 앞으로도 눈부신 활약을 계속 보여주길 기대하겠습니다!

이상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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