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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너진 대체선발 황동재…2연패 빠진 삼성라이온즈


손 통증으로 예정됐던 선발에서 빠진 에이스 뷰캐넌을 대신해 등판한 1차 지명 출신 황동재가 NC 마틴과 안중열의 홈런 2방에 무너지며 삼성이 2연패를 당했습니다.

8일 저녁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펼쳐진 NC다이노스와의 주중 3연전 마지막 경기에서 삼성은 1회말 김동엽의 적시타로 먼저 한 점을 뽑으며 앞서갔지만, 선발 황동재가 6회 2아웃까지 5점을 내줬고 타선도 찬스마다 침묵하며 1대 7로 경기를 내줍니다.

전날부터 찬스를 좀처럼 살리지 못한 삼성은 타선의 침묵이 이어지는 가운데 특히 득점타가 없다는 부분에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6월의 첫 시리즈였던 한화전 위닝시리즈에 이어 NC와의 주중 3연전 첫 경기를 잡았던 삼성은 내리 2패를 당하며 팀의 상승세를 좀처럼 만들지 못한 상황에서 3위 롯데자이언츠와 주말 3연전을 치릅니다.

프로야구 원년의 이름을 그대로 지킨 두 팀은 이번 주말 3연전을 클래식시리즈로 펼칠 예정이며, 삼성은 이번 시즌 롯데와의 첫 3연전에서는 2승 1패를 기록했습니다.

대구문화방송은 연패 탈출이 절실한 삼성의 주말 3연전 첫 경기를 9일 오후 6시 15분부터 라디오로 중계방송합니다. 




석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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