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청도군에 있는 빈집이 502개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청도군은 매년 늘어나는 빈집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한국부동산원과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8개월간 빈집 실태조사를 한 결과 502개의 빈집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활용이 가능한 1등급 빈집은 151개, 관리 대상인 2등급 빈집은 321개, 정비 대상인 3등급 빈집은 30개로 확인됐습니다.
청도군은 이번 빈집 실태조사 결과를 토대로 2025년 빈집 정비 계획을 수립해 빈집을 효율적으로 정비하고 활용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