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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 마지막 시범경기 내준 삼성‥물음표 남긴 선발진


홈에서 마지막으로 펼쳐지는 2024 KBO리그 시범경기에서 삼성라이온즈가 아쉬운 패배와 함께 3연승에 실패했습니다.

17일 오후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펼쳐진 NC다이노스와의 시범경기 마지막 맞대결에서 삼성은 선발 코너와 5선발 후보 이호성의 실점이 이어지며 2-5로 경기를 내줍니다.

전날까지 2연승을 기록하며 분위기를 끌어올린 삼성은  11,462명의 유료관중과 함께한 시범경기 마지막 홈 경기에서 이틀간 이어진 승리의 기운을 이어가지 못하며 아쉬움을 남깁니다.

팀의 1선발 후보인 코너는 5회 2아웃까지 소화하며 다소 많은 85개의 투구를 기록, 2실점으로 다소 아쉬운 투구로 시범경기 마지막 등판을 마무리했습니다.

6회부터 등판한 5선발 후보 이호성은 6회 홈런 2개를 내주며 3실점으로 시범경기 2번째 패전과 함께 평균 자책점 10.50으로 물음표를 남겼습니다.

경기에 앞서 팀의 마무리투수로 오승환을 정한 박진만 감독은 팀의 5선발에 대한 고민은 조금 더 이어가겠다는 입장과 함께 이승현과 이호성을 두고 고민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힙니다.

대구 시범경기 6연전을 모두 마무리한 삼성은 18일과 19일 광주 원정을 끝으로 시범경기를 마무리합니다.
(사진제공-삼성라이온즈)

석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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