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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김기현 "'김연경 인증샷 논란', 본질에서 벗어나···오해 소지 유감"

국민의힘 당권 경쟁을 펼치고 있는 김기현·안철수 의원이 2월의 첫날 동시에 대구를 방문했습니다. 대구 서문시장에서 '대구 출정식'을 연 김기현 의원은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김연경·남진 인증샷'에 대해 "다소 오해받을 소지가 있었다면 유감으로 생각한다"고 밝혔는데요, '윤심'에 대해서도 기자들의 질문을 받았습니다. 어떤 이야기를 했는지 직접 들어봤습니다.

김기현 국민의힘 의원

Q. 안철수 지지율 오르는 추세인데?
지금 나오는 여론조사는 우리 국민의힘 책임당원을 대상으로 한 것이 아니어서 커다란 의미가 있는 것은 아닙니다만 유의해야 할 지표라고 생각하고요. 우리 당원들의 마음을 더 얻기 위한 노력은 치열하게 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Q. 나경원과 연대?
나경원 의원 측과 여러 가지 방법으로 서로 교감을 나누기 위한 그런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Q. 윤 대통령 구미 방문과 연관?
그거는 전혀 별개로 진행되었습니다.

Q. 안철수, "김연경 인증샷 논란 해명" 요구했는데···
제가 이미 어저께 본인이 직접 해명했고요. 자꾸 본질하고 벗어난 것을 가지고서 이러쿵저러쿵하는 게 너무 구차스러워 보이니까 제가 거기에 대해서 이제 더 이상 언급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하는 말씀을 권고해 드리고 싶고요. 우선 있는 사실을 말씀드리면 제가 지인의 초청을 받아서 그 자리에 갔고, 그 자리에 남진 그리고 김연아, 김연아가 아니죠, 김연경. 그 자리에 남진, 김연경 두 분이 오신다는 말씀을 듣고 갔습니다. 갔더니 그곳에 꽃다발이 준비되어 있었고 준비된 꽃다발을 저에게 주시기에 제가 받은 것이고요. 그 자리에서 남진 그리고 김연경 선수를 포함해서 여러분이 함께 계셨습니다. 인사 나누고 한 10분쯤 같이 있었던 것 같은데요. 그리고 덕담도 서로 나누고 여러 가지 대화를 나눴는데 그리고 제가 좀 일찍 나오면서 그 꽃다발을 주시기에 거기서 사진을 찍었고 엄지척하는 사진을 찍은 것이고요. 그 후에 제가 이렇게 페북에 사진하고 글 올려도 좋겠느냐고 중간에 소개해줬던 지인에게 의견을 물었고 당사자 동의를 구해달라고 했더니 당사자가 올려도 좋다는 동의를 했다는 말씀을 제가 전해 들었습니다. 그래서 그에 맞춰서 올린 것인데 어떻든 있는 사실 그대로 저는 진실 그대로 말씀드린 것이고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두 분, 한 분은 연예인시고 한 분은 또 운동선수로서 유명인이신데, 그분들이 여러 가지 불편이 생긴 것 같아서 그 점에 대해서는 안타깝게 생각하고, 그 표현 과정에서 다소 오해받을 소지가 있었다고 말을 한다면 유감으로 생각합니다.

Q. 안철수, "김기현은 100% 윤심 아니다" 했는데···
우리 안철수 후보께서는 자꾸 윤심팔이를 하시는 것 같아 보이는데요. 당당하게 안철수의 상품으로 승부하시도록 하시죠. 뭐 자꾸 상대방 흠집 내는 것만 하시는지 언제까지 자꾸 이렇게 진흙탕 하실 것인지 되묻고 싶습니다.

Q. 홍준표, "당 대표감 아니다"했는데···
저는 제가 먼저 거기에 대해서 트집을 잡지 않았습니다. 상대방 후보가 트집을 잡았으니 제가 답변한 것일 뿐이라서 아까 말씀드린 것처럼 더 이상 이렇게 본질하고 벗어난 일 가지고 자꾸 눈살 찌푸리는 모습으로 진흙탕 안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윤영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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