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농업기술원이 고추재배 전서 개정 증보판을 냈습니다.
고추재배 전서 개정 증보판은 376쪽으로 고추의 내력과 재배현황, 품종·생리·경영 특성, 육묘와 재배 기술, 재해대책, 병해충 진단 등 재배에서부터 수확, 건조, 저장, 유통까지 전 부분이 망라돼 있습니다.
고추는 우리나라에서 축산을 제외하고는 쌀 다음으로 농가 소득 비중이 큰 작목이지만 노동력 부족과 인건비 상승, 기후변화에 따른 생리 장해, 병해충 등으로 어려움에 직면해 있습니다.
경북농업기술원은 "최신 연구 성과와 기술을 반영한 고추재배 전서 개정 증보판이 이런 어려움을 이겨내는 데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밝혔습니다.